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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F2의 세계

3개의 세력
인간연합
인간을 주축으로 오랜 기간 이어온 공생의 관계와 생존을 위한 동맹으로 이루어진 세력이다.
인간, 엘프, 드워프 등의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히로니덴, 에클레시아, 아질리아, 피난민 왕국 등의 국가에 분포되어 있다.
마족
다크엘프, 오크, 하프 뱀파이어 등의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소수 종족인 하프뱀파이어는 타고난
지략과 통솔력으로 야만스런 오크족을 다스리고 있다. 벨론드, 헥스터, 카에데스 등의 국가를 이루고 있다.
엔카블로시안
크루세이더 전쟁 이후 열린 어둠의 차원으로부터 넘어온 괴생물체들과 어둠의 차원의 힘에 의해
변이된 생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국가를 이루지 않은 채 대륙의 북동부 쪽에 넓게 분포되어 세력을 이루고 있다.
크루세이더로부터 50년 후의 세계
대변동
인간들이 개입하며 엔카블로사의 완벽한 부활은 막았지만, 현세와 암흑 사이 생긴 틈으로 인해 차원의 균형이 깨지며 십자군 전쟁 이후 수십년에 걸쳐 역사상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어난다.
이로 인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지형들이 생성되며 새로운 지도를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이 극도로 한정됨에따라 결과적으로 공중비행선인 배틀룬의 발전을 가져오게 된다.
엔카블로시안의 번식
대변동은 엔카블로시안을 제외한 모든 생물에게 끔찍 한 재난이었고, 대다수 베르시아 대륙의 토착민들은 수십년 동안 온통 재건에 신경 쓰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러는 사이, 엔카블로시안은 각지에 자리를 잡으며 빠르게 번식해 나가 수를 불려 나간다.
그들은 처음엔 지상의 생물을 매개로 만들어진 변이생물이었지만, 번식을 거듭 하면서 베르시아의 생물들을 먹어 치우며 다양한 형태와 고도의 문명으로 진화하기 시작했고, 인간들이 재건을 끝내 베틀룬으로 대륙을 탐사할 무렵 엔카블로시안은 각지에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게 된다.
에클레시아
내부권력 다툼으로 점점 위세를 잃어가던 에클레시아는 크루세이더 이후 벌어진 히로니덴과의 전쟁에 패배하며 국력이 극도로 쇠약, 회생 불능 상태에 빠진다.
한때는 대륙 최고의 힘을 가지고 있던 국가였지만, 지금은 상당수의 영토를 잃어버리고 종교의 권위마저 땅에 떨어져 버린 일개 변방국가로 남아있다. 히로니덴과 맺은 굴욕적인 조약으로 교권은 이름만 남고 교회의 중대한 일은 히로니덴과 상의 하에 진행하게 된다.
현재는 히로니덴에서 지원하는 전쟁물자에 의존하여 북쪽에서 산발적으로 밀려 내려오는 엔카블로시안을 힘겹게 막아내고 있다. 지각대변동으로 땅마저 척박해진 이 곳 주민들은 광신도처럼 오로지 종교에 더 집착하게 되고 그들을 구원해줄 구세주만을 기다리며 과거 제국의 영광을 꿈꾸고 있는 중이다.
카에데스
벨론드에서 독립한 다크 엘프들의 국가로 이름만 국가일 뿐 조직력은 부족연합정도에 불과하다. 다크 엘프가문들의 수장들이 모인 원로회에서 대소사를 결정한다. 크루세이더전쟁 이후 잠시나마 벨론드를 위협하고 헥스터를 통치하던 카에데스는 지각대변동, 오크 들의 반란, 엔카블로시안의 공격, 그리고 가장 치명적 이게도 다크 엘프들의 내분으로 헥스터에서의 지배력을 상실하게 된다.
그 후, 이들은 안전한 땅을 찾아 헥스터 안쪽으로 이주해서 사막 깊은 곳 오아시스에 자리를 잡고 언젠가 패권을 차지할 그 날을 꿈꾸며 서서히 힘을 키워 나간다.
헥스터
지도자를 잃은 헥스터의 오크와 오우거들은 예전처럼 나뉘어 자기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기 시작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변동의 충격과 변화된 세상에 막 적응되어 갈 즈음 벨론드에게 점령당하며 또 다시 속국이 되고 만다.
히로니덴
에클레시아가 쇠약해지는 틈을 타 착실하게 내실을 다져온 히로니덴은 교권전쟁을 승리하면서 인간들의 나라 중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다.
승리의 여세를 몰아 엘프, 드워프, 피난민들로 이뤄진 인간 연합의 맹주의 자리를 확립한 히로니덴 은 서쪽은 에클레시아를, 북으로는 드워프와 엘프령을 두어 엔카블로사의 공격의 위험에서 벗어난다. 안정된 상황을 바탕으로 대륙 동부의 헥스터를 공략하고 귀찮은 다크 엘프들을 소탕할 준비를 한다.
피난민 왕국
여왕 에린힐드가 다스리는 신생 왕국이다. 조그마한 피난민 촌에 서 시작하였으나 여러 위협에 갈 곳을 잃은 난민들이 점차 모여 세력이 커져나갔고 이제는 주변의 여러 제후를 거느린 왕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위협은 해결된 것이 없기 때문에 히로니덴과 동맹을 맺고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노력 한다.
벨론드
다른 나라에게 대변동은 끔찍한 재앙이었지만 대부분의 군대를 잃고 곧 망할 위기에 놓여 있던 벨론드에게는 오히려 행운이었다. 타 국가들에 비해 늦지 않게 나라를 재건하며 세력을 다시 키운 벨론드는 헥스터로 눈을 돌려 오크 부족들을 포섭해 속국화 하는데 성공한다. 현재, 헥스터에 하프 벰파이어를 파견해 예전처럼 지배하고 있다.